회식은 직장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중요한 문화 중 하나입니다. 동료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상사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만, 적절한 매너와 예절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불편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입사원이나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분들에게는 이러한 회식 자리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식 자리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예절과 팁을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회식 자리에서의 기본 매너
회식의 첫 단추는 매너에서 시작됩니다. 회식 자리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를 숙지하고 있다면, 더 나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1. 자리 선정
회식 장소에 도착하면 먼저 상사의 자리를 확인하고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출입구에서 가장 먼 자리가 상석이며, 신입사원은 문 근처나 가장자리 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웨이터를 부르거나 음식을 가져다 주는 등의 작은 일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대화할 때의 태도
회식자리에서의 대화는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주제나 회사에 대한 비판은 피하고, 상사와 동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치나 종교 문제와 같은 민감한 주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술자리 예절
술자리에서는 특히 예의가 중시됩니다. 올바른 음주 매너를 지키는 것이 신입사원의 기본 덕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술을 따를 때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술잔에 먼저 술을 따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때, 두 손으로 잔을 받쳐 들고 고개를 살짝 숙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술을 따를 때는 오른손으로 병을 잡고 왼손으로 받치는 자세를 잊지 마세요.

4. 술을 받을 때
윗사람이 술을 따른다면 반드시 두 손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술잔의 상표는 가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술을 받았을 때 이를 즉시 마시지 않아도 괜찮지만, 입을 대고 내려놓는 것이 매너입니다.
5. 원샷 문화에 대한 접근
과거에는 술자리에서 원샷 문화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주량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억지로 술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고, “천천히 마시겠습니다”라는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도록 합니다.
식사 예절
식사 중에는 상사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상사가 수저를 들어야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이 예의입니다. 공유하는 음식을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것도 기본 매너입니다.
6. 적절한 식사 속도
너무 빠르게 먹거나 너무 느리게 먹는 것은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어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동료들의 식사 속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속도로 음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계산 시의 매너
회식 비용은 보통 회사에서 부담하지만, “제가 계산할게요”라는 제안을 해보는 것이 기본 예절입니다. 상사가 계산하는 경우에는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꼭 전해야 합니다.
회식 자리를 피해야 할 행동
회식의 주된 목적은 친목 도모이지 술을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나친 음주: 자신의 주량을 넘어서는 음주는 피하고,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 회사 비판 또는 부정적인 이야기: 회식 자리에서 상사나 회사에 대한 불만은 절대 언급하지 않도록 합시다.
- 사적인 질문 및 과도한 농담: 개인적인 질문이나 지나친 농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회식 분위기에 집중하지 않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회식이 끝난 후의 매너
회식이 끝난 뒤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오늘 즐거운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 날 출근할 때에도 “어제 재밌었습니다”라는 한 마디를 덧붙이면 좋습니다.
8. 숙취 관리
회식 자리가 끝난 후 숙취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음하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회식 다음 날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출근하는 것이 좋은 태도입니다.

회식을 긍정적으로 즐기는 방법
회식은 단순한 음주 자리가 아니라, 직장 내 사람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자리로 생각하기보다는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간으로 인식하면 좋습니다. 만약 회식 문화가 부담스럽다면, 점심 회식이나 문화 활동과 같은 대안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결론적으로, 회식은 직장 내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올바른 매너와 예절을 지키면서 즐거운 회식을 지향한다면, 더욱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신입사원 및 사회 초년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찾는 질문 Q&A
회식 자리에서 어떤 자리에 앉아야 할까요?
회식 자리에서는 상사의 자리를 먼저 확인한 후, 그에 맞춰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입사원은 일반적으로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자리보다 문 가까이 앉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회식 중의 대화는 긍정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피하고, 상사와 동료들의 말을 잘 들어주며 적절히 반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음주 중 어떤 예절을 지켜야 할까요?
윗사람에게 술을 따를 때에는 두 손으로 잔을 받쳐 들고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합니다. 반대로 술을 받을 때도 두 손으로 받아야 매너가 지켜집니다.
회식 중 어떤 행동을 피해야 할까요?
지나친 음주,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 사적인 질문 및 과도한 농담은 회식 자리에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분위기를 해칠 수 있습니다.
회식이 끝난 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식이 마무리된 후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즐거운 자리 감사했습니다”라는 말을 잊지 않고, 다음 날 출근하면서 가벼운 인사를 건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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